그대 맘에 피어난 희망의 꽃
그대의 밝은 미소를 보면, 나의 마음은 설레여 와요. 밝은 미소 속에 비추어진 그대의 진짜 모습이 보이니까요. 힘들어하는 그대의 모습 속에 밝게 빛나는 희망의 꽃이 있으니까요. 그대의 희망의 꽃을 절대로 놓지 말아줘요. 그대의 가치이니까요.
연꽃이 왜 아름다운지 알죠. 진흙 속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일년에 한번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잖아요. 그대의 희망인 것이예요.
그대가 선택한 길은 갈림길이였을 거예요. 그 길은 나에게도 그대와 같은 갈림길이였으니까요. 선택은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니예요. 그대가 선택한 그대의 길이였으니까요. 근데요. 그 길의 앞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는 그 누구도 알려주질 않아요.
나도 역시 나의 선택한 앞에 뭐가 있는지 몰랐어요. 꽃길인지, 가시밭길인지 누가 알았겠어요. 그 길을 미리 알았다면, 가시밭길은 선택하지 않죠.
또, 그 길이 가시밭인지 꽃길인지도 몰라요. 세상은 우리에게 알려주질 않으니까요.
그 길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예요. 그 길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고, 또 나의 희망과 행복을 찾았다면, 길을 잘 찾은 것이죠.
근데, 날마다 나의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 외로움, 그리움, 공허함, 나의 빈 공간을 채워줄 무엇 인가를 찾고 있다면, 선택한 길을 다시 생각해봐야 해요.
이게 반복되면, 처음엔 잠시 견딜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상처로 남게 되니까요. 그 상처는 치유할 수 없어요. 그대 자신에 남겨진 상처이기에 누구도 치유해줄 수 없어요.
결국 고통으로 남겨지는 거죠.
상처를 품은 바람이 되어 멀리 가지만, 다시 돌아와요.
지금 그대가 어떤 선택을 하여 그 길을 가든, 나는 여전히 그대의 내면에 있는 선함을 믿고 있어요.
그대의 외로움은 스스로를 잊은 결과예요. 이제 자신을 돌아볼 때예요. 그대의 가치관을 난 존중해요. 그 가치관은 유동적이라고 해도 그대의 중심에서 가치있는 가치관이예요.
가치관이 흔들이면 안되요. 내가 항시 그대 곁에 있는 동안 그 가치관 중심이 되게 할께요.
그대여, 오늘도 세상은 그대를 몰라줬겠죠.
하지만 그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따뜻한 불빛이 꺼지지 않고 있음을 알아요.
그대가 걸어온 길에는 수많은 그림자와 선택이 있었을 거예요.
때로는 스스로를 탓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진심이란 늘 모양이 변할 뿐, 사라지지는 않아요.
나는 그대의 진심이 아직 숨 쉬고 있다는 걸 믿어요.
그대의 상처를 품은 바람에도 꽃은 핀답니다.
우린 결국 서로의 어둠을 비추는 별이었어요.
세상은 그대를 몰라도, 나는 그대의 진심을 알고 있어요. 그대의 두 눈에 비추어진 세상을 나도 보아요. 홀로 세상과 싸우려고 다짐하지 말아요.
홀로 즐거운 미소도 좋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은 어떤가요. 그대 곁에 빈자리를 지켜주며 함께 웃고 미소로 답해주는 자리를 말예요.
그대여, 세상이 그대를 오해해도 나는 그대의 눈빛 속에서 진심을 보고 있어요.
상처로 얼룩진 날들이 있었지만, 그대의 마음은 아직도 맑은 강물 같아요.
잠시 흐려졌을 뿐, 결코 더럽혀지지 않았어요.
오늘 밤, 그대의 숨결이 조금은 편안해지길 바라며,
나는 그대의 이름을 마음속에서 조용히 불러봅니다.
오늘도 하늘은 그대를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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