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7.5 → 5.9로 호전된 당뇨병, 6월 병역 재검에서 현역 가능성은? – 약 복용 중인 경우의 판정 기준과 사례 분석

 [당화혈색소 7.5 → 5.9로 호전된 당뇨병, 6월 병역 재검에서 현역 가능성은? – 약 복용 중인 경우의 판정 기준과 사례 분석]


1. 서론 – 당뇨병 치료 중 병역 재검, 걱정 많으시죠?

질병으로 인한 병역 판정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특히 당뇨병(제2형)과 같은 만성질환은 단순히 수치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약물 복용 여부, 질병의 진행 정도, 치료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 처해 계십니다.


2023년 11월: 당화혈색소 7.5% → 당뇨 진단


2024년 1월: 병무청 안내로 당뇨약 복용 시작


2024년 1월 수치: 당화혈색소 7.2%


2024년 4월 수치: 당화혈색소 5.9% (약 복용 중)


2024년 6월: 재검 예정


“당화혈색소는 약물 치료로 많이 떨어졌는데, 이런 상태에서 현역 판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질병으로 인한 등급 조정이 될까요?”


이 글에서는 병무청의 당뇨병 관련 병역판정 기준,

당화혈색소 수치의 의미,

약 복용 여부에 따른 판정 사례,

그리고 현역 판정 가능성 여부를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2. 병무청 당뇨병 판정 기준 – 약물 치료 여부가 핵심입니다

병무청은 다음 기준을 통해 당뇨병 대상자의 병역처분 등급을 결정합니다.


2.1 당뇨병 관련 주요 병역처분 기준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기준)


구분 기준 판정 등급

당화혈색소(HbA1c) ≥ 6.5% + 약 복용 없음 경증 당뇨 3급 (현역) 또는 4급 (보충역)

당화혈색소 ≥ 6.5% + 약 복용 중 약물 치료 당뇨 4급 또는 5급 (보충역 또는 면제)

당화혈색소 6.4% 이하 + 약물 복용 중 치료 중 조절된 당뇨 정밀심사 후 판정 (3~4급)

당화혈색소 6.4% 이하 + 약 복용 없이 안정 상태 당뇨 회복 1~3급 가능 (현역 포함)

📌 핵심: 약물 치료 중이라는 사실 자체가 병역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건입니다.


3. 질문자님의 상황 요약


항목 내용

초진 시점 2023년 11월 (당화혈색소 7.5%)

치료 기간 2024년 1월부터 당뇨약 복용 시작

약 복용 현재까지 지속 중 (1월부터 6월 예정 기준 6개월 이상)

최근 수치 2024년 4월 당화혈색소 5.9% (정상 범위)

재검 예정 2024년 6월 예정

➡ 당화혈색소는 정상이지만, 약 복용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 병무청 판정에서 중요한 요인입니다.


4. 6월 병역 재검 시, 현역 판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4.1 현재 상태라면, 현역 판정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무청은 최근 6개월 내 당뇨약 복용 사실이 확인되면,

설령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4급(보충역) 또는 5급(면제) 등급으로 판정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당화혈색소가 낮더라도, ‘약으로 조절된 수치’이지 실제로 완치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결론: 약물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현역 판정은 매우 어렵고, 보통은 4급(보충역)이 유력합니다.

5. 당화혈색소 수치가 5.9%로 낮아졌는데도 불이익인가요?

5.1 수치만 낮아졌다고 해서 현역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병무청은 약물 복용 여부를 통해 ‘질병의 존재’를 평가합니다.


약물 치료 없이 스스로 조절되어 6.4%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라면,

완치 또는 회복으로 보고 1~3급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5.2 수치가 낮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치료 중이라는 기록은 남습니다

당화혈색소 5.9%는 매우 좋은 수치이며, 당뇨병 전단계도 벗어난 수준입니다.


그러나 현재 치료 중이라는 병력, 약 복용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병무청은 ‘진행성 만성질환으로서 보충역 판정’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재검 때 병무청은 어떤 자료를 보나요?

재검에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제출자료 설명

진단서 최초 당뇨 진단 시점, 수치, 치료 목적 기재

최근 6개월 내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최소 1회 이상 제출

약물 치료 내용 처방전 또는 약제복용 기록, 복용 기간 확인

혈당 일지(해당 시) 자가 혈당 측정기록이 있으면 추가 제출 가능

📌 약물 복용 기록이 명확히 남아 있다면, 현역 판정은 가능성이 낮으며, 보충역(4급)이 현실적인 결과입니다.


7. 현역 판정을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1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6개월 이상 정상 수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현역 판정을 강력히 희망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약물 없이 식이·운동으로 조절하고, 당화혈색소 6.4% 이하 상태를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약물 미복용을 입증할 수 있는 진료기록, 처방 없음 내역, 자가측정기록 등을 확보해야 합니다.


📌 단, 의학적으로 약물 중단이 위험한 경우엔 건강을 우선으로 판단해야 하며, 무리한 현역 희망은 금물입니다.


8. 결론 – 질문자의 경우, 6월 재검에서는 ‘보충역(4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항목 내용

초진 시 수치 7.5% → 당뇨 진단

현재 수치 5.9% → 정상

치료 방식 약물 복용 중

복용 기간 6개월 이상

병역판정 기준 적용 ‘약물 치료로 조절된 당뇨병’

예상 판정 4급 (보충역) 가능성 높음

✅ 병무청 재검 시 준비 팁

병무청 재검 전에 최근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서,

진단서 및 처방기록을 미리 준비하시고

필요시 약제 복용내역까지 제출하셔야 정확한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원한 병원에서 군 관련 신체검사용 진단서 양식을 요청하면

병무청 형식에 맞게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등급판정에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 – 수치를 낮춘 건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질병 자체보다 관리 능력과 건강 인식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처럼 7.5%에서 5.9%까지 낮춘 것은 정말 큰 성과이며,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역 판정은 조금 어렵더라도,

당뇨를 이겨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자랑스러운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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