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송이의 속삭임

하얀 송이위에 써보는 그대 이름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나린 흰송이를 보네요.

나도 모르게 하얗게 변해버린 겨울왕국을 보니, 내 마음에 그대의 웃는 얼굴을 상상하며 그대의 모습을 그려보네요. 이럴때면, 나의 얼었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아버려요.  

그대의 하얀 숨결을 그리며,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있답니다. 지친 하루를 그대는 어떻게 이겨나가고 있나요. 

우리의 그동안 기억과 추억이 하얀 세상으로 변하고 있어요. 아주 조용히요.  하얀 세상위에 우리의 속삭임을 또 쓰고 싶어지네요. 

눈오는 거리


힘든 하루를 보냈을 지라도 우리에겐 가야할 길이 있지요. 그래도 이렇게 하얀 세상으로 변하는 시간만은 그대를 위해서 쓰고 싶어요. 

지금까지 하얗게 밤을 지세우면서, 각자의 일에 충실하고 있지요. '아침에 눈을 떠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으면' 이라는 가사가 생각나요. 일이 우선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를 위한 시간은 항시 있다는 것을 알아줘요.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그대도 잘 알고 있죠. 오늘같이 하얀 세상으로 변하는 날은 서로를 알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예요.  

하얀 종이에 그대의 모습을 그리며, 그대의 조각 조각을 느껴보고 있답니다. 내가 항시 말했죠. 글은 가슴으로 쓴다고요. 그림도 가슴으로 쓰고 있죠. 좀 서툴러도 이해해줘요. 나의 타고난 재능만 믿고 시도해보는 것이랍니다. 

밖은 하얀 세상으로 변하고, 나는 하얀 종이위에 하얀 마음으로 그대 모습을 써본답니다. 

눈의 정취


그대여, 슬퍼도 슬퍼하지 말아요. 그대가 날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항시 같은 맘으로 그대를 바라보니까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죠. 노력하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어요. 그대가 하고 싶고, 바라던 일은 노력으로 이루어질거예요. 난 믿어요. 그대는 할 수 있다라고요. 

함께의 하얀 세상을 걸어가요. 하얀 세상위에 새로운 길을 써요. 그 길에서 나의 장점을 그대가 느껴봐요. 그중에 하나라도 몸에 익숙해진다면 난 족해요. 

그동안 내가 그대에게 힘이 되어 주었는지는 난 잘 몰라요. 내가 생각하고 나의 판단으로만 한 것이라서 그대의 맘에 들었는지는 그대만이 아니까요. 난 지금까지 진정한 맘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대의 맘이 아니라면, 나의 선택이였던 거죠. 

그대의 웃는 날을 그리며, 그대의 행복을 그리며, 지켜보는 것도 나에겐 기쁨으로 올거예요. 

앞으로 나의 목표는 정해져있어요. 목표를 위해서 한걸음 나아갔고, 많은 싸움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힘든 것인지는 몰랐어요. 그래도 목표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또 한걸음 나아가요. 그대도 나와 같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오늘 같이 하얀 세상위에 다시 그려봐요. 새로운 맘으로 새로운 시작으로. 거친 파도는 잠들고, 잠시나마 마음에 정화가 올거예요.  

앞으로 눈감는 날까지, 많은 고통들이 물결처럼 다가올 거예요. 그때마다 하얀 도화지를 마음에 넣어봐요. 파도는 다시 그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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