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요리 : 능이버섯 백숙, 능이버섯 볶음

능이버섯을 이용한 정성스런 요리  


이번에 짧은 기간이지만, 그대를 위한 요리를 몇가지 더 해보려고 하네요. 능이버섯을 이용한 요리를 추가해볼께요. 능이버섯볶음은 아주 간단해서 그대를 위해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능이버섯 향이 가득 배인 볶음 향기를 음미하면서 편안함을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 정성을 다해서 준비를 해볼께요. 정성이 들어가면 맛은 당연히 없을 수 없겠죠. 간은 바로 말해줘요. 처음부터 짜게는 하지 않을 거랍니다. 

추가로 그대의 기력을 회복해보는 차원에서 전복, 능이버섯 등 여러 재료를 이용해서 백숙을 해볼까요? 많은 양이 아닌 1인분정도이면 좋을 것같아요.

재료는 다 비슷비슷해서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잡채도 가능해요. 잡채 먹고싶으면 언제든지 말해줘요. 만드는 것은 금방이니까요. 능이버섯이 들어간 잡채를 해주고 싶네요.


능이버섯

편안하게 우리 집이다라고 생각하고 즐겼음해요. 근심, 걱정 모두 버리고요. 화려하고 복잡하고 그런거 다 버리자구요. 바다가 보고 싶으면, 근처에 바다가 있고. 숲을 보고자 하면 휴양림이 바로 옆에 있어요. 그리고, 핑크 뮬리도 있으니 핑크 물결도 느껴보아요.

고즈넉한 절이 보고 싶다면, 절도 있어요. 바다위에 떠있는 탑이 있는 절이죠. 물이 차있을땐 출렁거리는 다리는 건너고, 물이 빠지면, 갯벌에 나온 조그만 게들과 함께 다리를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아요. 물론 조금 걸어야 해요. 오사카에서 보단 아주 조금만 걸으면 된답니다.


그대를 위한 공간

이번에 우리의 공간은 집과 같은 곳이니, 그 어느 누구도 간섭할 사람이 없어요. 수영장도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겨요. 그저 둘만의 공간과 시간을 오롯이 즐겨보아요. 

창밖을 바라보면,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의 가을 들녘 물결이 눈에 들어올거랍니다. 많은 생각은 하지 말아요. 그냥 맘 편히 쉰다고 생각하고 벼들의 바람결에 춤추는 파도 물결을 느껴보는 거예요. 그래요. 지금까지의 겪었던 세상의 소음을 이곳에 버려보아요. 우리 둘만의 대화와 웃음소리 뿐인 우리의 보금자리인거죠.

함께 밥을 짓고, 함께 물놀이를 하고, 함께 불멍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요. 이런 것이 그대와 내가 잠시나마 꿈꾸던 집 같은 공간이랍니다. 

능이 백숙


식사 준비는 그냥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랍니다. 누군가를 위한 정성을 들이는 것이죠. 야채를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간을 하는 것까지 혹 짜지는 않을까? 싱겁나? 등 많은 정성이 들어가죠. 여기에는 사랑을 포함해서 간단한 것이라도 모두 그대를 위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이랍니다. 

그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를 위한 요리를 한 적이 있을 거예요. 그때의 그 느낌 그 기분이랍니다. 가까운 시간에서 찾아보라면, 그대가 나를 위해서 생일 준비를 할때의 그 정성과 같은 것이죠. 나를 위해서 그렇게 준비를 한 것에 많은 감사를 하고 있어요. 물질적인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준비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정성이 있었다는 걸요.

간단하게 몇가지만 한다고 했는데 벌써 요리 가지 수가 늘어버렸네요. 그래요.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모두 해주고 싶네요. 그대는 맛있게 먹기만 하는 것이 쉬는 것이랍니다. 살찌는 것은 걱정하지 말아요. 나와 트레이닝을 하면, 살 찔 겨를은 없으니까요.

추가로 김치찌개도 있어요. 참치를 이용해도 되고, 불맛을 입힌 삼겹살을 이용해도 되죠. 지금까지 요리의 수는 많지만, 양은 아주 조금씩만 할꺼니, 크게 걱정은 하지 말아요. 


별들도 반겨주는 그대

우리 밤에는 별 구경도 해볼까요. 그대가 왔다고 별들이 인사할 꺼예요. 달, 목성, 토성이 그대에게 인사할꺼예요. 

천체 만원경으로 우리의 고향을 찾아볼까요. 이날 날이 맑았음하네요. 달도 보고 목성도 찾아 볼께요. 목성은 이른 시간에 찾아야 해서요. 준비를 순식간에 해볼께요. 목성의 숨겨진 비밀을 내가 보여줄께요.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에 그대는 아주 놀랄거예요.

moon



토성도 있어요. 토성의 고리가 보이거든요. 사진으로 보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을 건데요. 그보다 큰 감동이 있답니다. 

달은 우리가 눈으로 보아 왔던 것하고 같아요. 눈으로 보이지 못한 달의 분화구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이번에 우리 많은 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네요. 나의 요리로 그대의 입맛을 느끼게 해야하고, 별구경에 물놀이-그동안 조금했었네요- 가을 들녘의 물결, 핑크빛 파도, 빠알갛게 넘어가는 서해의 석양, 가을 꽃의 웃음들.

다시금 얘기하는 것인데, 복잡한 것은 내려두고, 조용한 곳에서 편히 쉰다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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